BITO란?
BITO는 비트코인ETF의 티커입니다.
정식명칭은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선물기반 ETF라는데 의미도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 자체가 아니라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선물계약의 비중을 조정하면 수익을 내는 방식입니다.
21년에 정식 승인되었는데 무려 8년만에 승인된 것입니다.
정식승인의 의미는 비트코인의 제도권자산인정입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비트코인의 투자자산으로 정식 인정이 되었다는 것으로 올해까지 미국 외 홍콩과 브라질에서도 인정을 했습니다.우리나라는 아직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승인된 거 아니었나? 21년이라고? 하고 헷갈릴수 있습니다.
최근에 승인된 비트코인ETF는 현물입니다.
현재의 BITO의 주가
작년에 비하여 82.68%가 상승했습니다. 작성일 기준 24년 6월 4일
운용보수는 0.95%이고 배당수익률은 약 1%입니다. 운용보수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비트코인 선물 ETF 투자의 장점
1. 배당수익이 있습니다.
2. 비트코인 직접투자의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SEC에 승인을 받은 ETF이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가 강화됩니다.
3. 변동성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의 비중을 상황에 따라 조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할 때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하락할 때에는 손실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이 무서워서 섣불리 접근은 못하겠는데 관심을 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BITO ETF를 담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4. 투자의 용이함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BITO는 ETF인 만큼 주식처럼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승인된 국가에 한해서)
비트코인 선물 ETF 투자의 단점
1. 비트코인 자체가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리스크를 조금 분산하기는 하지만 비트코인 자체가 변동성이 큰 자산인 만큼 BITO도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2. 직접투자보다는 선물계약인 만큼 롤오버비용과 ETF운영 관리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비트코인ETF 한국에서 투자 시 고려사항
비트코인 직접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분에게는 분명 좋은 선택지가 될 수는 있지만,
세금이나 비용 면에서 함께 고려를 해야합니다.
1. 미국 상장상품이기 때문에 매매차익 연 250만원 공제하고 초과금액의 22%가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2. 환차손익의 가능성도 고려해야합니다. 현재 환율이 1300원 중반대인데 그 보다 오르면 이익이지만 혹여 떨어지면 그만큼 손실을감안해야합니다.
3. 롤오버비용이 청구되므로 주가가 횡보한다면 초기 비용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BITO 거래방법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사는 것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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